배우 박해일이 건강보험료 축소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해명했다.
박해일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박해일이 보험료 납부액을 줄이기 위해 위장취업을 했다는 건 오해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해일의 아내는 1년 전 영화제작 관련 회사를 설립했다. 이는 박해일이 영화 제작을 할 가능성을 염두에 뒀기 때문. 그는 이 회사에 직원이 아닌 프리랜서로 등록되다 보니 직장 건강보험과 지역 건강보험을 모두 내야하는 입장이 된 것.
이 과정에서 지역 건강보험이 누락되면서 7000여만원이 미납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박해일은 누락된 금액을 정상적으로 납부했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이중납부를 해야해 현재 회사에 퇴사처리한 상태다. 법을 잘 알지 못해 벌어진 일이지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무사의 실수로 직원이 됐다는 소속사의 말을 언급하며 "세무사의 실수로 취업됨. 취업하기 쉽네(yong****)" "3년간 아내회사 직원으로 되어 있었다는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나. 세무사는 무슨 죄인지(yimj****)" "이게 어떻게 오해인지. 매달 달달이 내는 건강보험료를 인지 못했다는 게 오해? 변명도 추잡스럽다. 그나마 이미지 괜찮았었는데 그 고소득에 돈 좀 아끼려다 이게 뭐냐. 그걸 변명이라고(nasc****)"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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