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브라질 페셍 LNG 인수기지 개발 위해 MOU 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가스공사, 브라질 페셍 LNG 인수기지 개발 위해 MOU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민간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브라질 진출 기대

▲ 9일 한국가스공사 생산본부장(고수석, 왼쪽)이 브라질 세아라 주정부와 브라질 북동부지역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세아라 주정부 대표(안토니오 발만, Antonio Balhmann,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타운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9일 인천기지본부에서 브라질 세아라(Ceara)주(주지사 까밀로 싼타나, Camilo Sobreira de Santana)와 페셍(PECEM) LNG 터미널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가스공사는 이번 MOU를 통하여 현재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주 페셍항에서 운영 중인 FSRU(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인수기지)를 육상인수기지 형태로 전환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MOU는 브라질 세아라 주정부가 가스공사와의 협력 의사를 강력히 희망하여 성사되었으며, 이에 가스공사는 민간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동 프로젝트를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MOU에는 인수기지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 인허가 획득을 위한 주정부의 지원, 주정부 산하기관 및 천연가스 수요자와의 협의체 구성 협조, 사업추진 Working   Group(관련기관 실무자 협의)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가스공사는 MOU 체결을 바탕으로, 우선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후 조사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결정 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이 LNG 도입부터 최종 소비자인 발전소, 제철소 등에 공급하기까지의 패키지형 사업 형태인 'Total LNG 비즈니스 솔루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은 "브라질 세아라 주정부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사업수주노력을 통하여 주정부로부터의 돈독한 신뢰를 구축하였고, 그 결실로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공사뿐만 아니라 국내기업들의 브라질 진출 및 추가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기반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30여 년간 축적된 LNG인수기지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라질 외에도 방글라데시, 모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LNG를 신규로 도입하려는 여타 국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수주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