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증시전망 : 연말에 이어 연초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 있지만, 90년 이후 연말 랠리가 있었던 총 여덟 번중 1월 증시가 동반 상승한 적은 다섯 번으로 나타났다. 확률상 60%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연말 랠리와 연초 증시간의 관련성은 시장 기대보다 낮다는 판단이다. 여기에다 MSCI Korea 기준 전체 이익모멘텀 또한 4개월 연속 순증하고 있지만, 개선 폭은 이전대비 낮은 수준이어서 모멘텀상 큰 Catalyst가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실적 시즌 진입시, 전체 모멘텀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3.투자전략 : 당사는 1월중 KOSPI 최대 목표치를 1,400선 전후로 한정할 것을 권유한다. 이는 지수 흐름은 긍정적으로 바라보되, 보유 종목에 대한 수익률 관리가 우선시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목표수익률은 낮춰 잡으면서, 이익 모멘텀이 살아 있는 은행 등 금융주 및 IT, 자동차에 국한된 매매가 바람직해 보인다. 마켓의 체계적 위험과 관련하여 수면 아래로 잠재되어 있던 요인(주가와 기업실적간 갭, 미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 리스크 등)들을 보다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1월 중순부터 진행될 2005년 4/4분기 실적발표를 계기로 기업간 주가 차별화가 가속화될 가능성에도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4.호재 및 악재 : IT 중심의 실적 개선 기대, 1/4분기 수급 불안정,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수익률 저하
5. 투자유망업종 및 종목 : 은행 등 금융주 및 IT, 자동차에 국한된 업종이 선택이 좋아 보이며, 종목별로는 금융 섹터에서 하나금융지주, 동부화재를 신규로 편입했다. 산업재에서는 현대건설을 신규로 편입했고 IT 섹터에서는 다음, 동진쎄미켐을 편입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