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귀성·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9월 13일(화)~9월 18(일) 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1일 487명, 헬기 및 순찰차 163대를 동원 전통시장과 공원묘지 등 혼잡장소와 고속도로·국도 주변상습 정체교차로 등 혼잡구간 94개소에 대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운용중인 암행순찰차(2대)를 활용, 경부고속도로에서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을 단속하고 헬기를 이용하여 지상·공중 입체적인 교통관리도 병행하여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고속도로․국도에서 대형사고 및 차량 정체시 싸이카 요원 중심 신속대응팀을 신속히 출동, 원활한 소통관리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유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지방청, 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 도로의 지․정체 상황 등 교통정보를 교통방송과 언론매체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 교통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편, 충남경찰은 9월 7일(수) 오전 10시 5층 중회의실에서 15개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및 고속도로순찰대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연휴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최해영 충남경찰청 2부장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중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다각적인 안전활동과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평온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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