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연암 서당골 여·행사업으로 금번에 조성된 산격1동 서당골 “인문마당”에서 8월 마지막 주부터 9월말까지 총 4회에 결쳐 야외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북구가 주민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추진한 이번 ‘서당골 영화마당’에 돗자리와 간단한 먹거리를 가져오면 이웃과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산격동 서당골은 고향 토박이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65세 고령자 비율이 16.7%가량 되어, 문화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암 서당골 여·행 사업과 구정 홍보를 위해 주민에게 찾아가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마련하였다.
8월31일(수)은 노년 로맨스를 담은 ‘장수상회’를 시작으로, 9월9일(금,19:30)은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다룬 ‘명량’, 9월23일(금,19:30)은 ‘7번방의 선물’, 9월30일(금,19:30)은 ‘고령화 가족’이 상영될 계획이며, 우천시에는 영화상영이 취소 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영화상영을 계기로 연암 서당골 여·행 사업으로 마련된 연암 인문마당이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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