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국민 사기극 그 중심은 노무현 대통령이다?
^^^▲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2004) ⓒ 뉴스타운 자료사진^^^ | ||
"황금박쥐"를 양식하고 양산시켜 국민사기극을 벌인 희대의 사기군단 그 핵심을 장악하고 노닥거린 노무현 정권을 탄핵한다. 그는 지금바로 고개숙이고 조용히 물러가야 한다.
본시 "박쥐"가 그런 생물인줄 모르지 않는다. 우리가 차마 모른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리저리 호신술에 능란한 잔머리의 명수라는 걸 일찌기 몰랐던 바가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도 완벽하게 속임수를 쓸 줄이야! 아! 이 대명천지에서 청천벽력을 내리꽂은 인간 박쥐군단이 청와대 뜰을 중심으로 당대를 주름잡았다니! 그토록 목에 힘을 준채 천갈래 만갈래 얼씨구나 선무당같은 조화를 부렸다니 이를 지금 어쩌란 말인가?
대한민국과 국민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내딩동이 쳐버린 "황금박쥐"사단의 하수인 그 천인공노할 사기극을 연출하는데 앞장선 노무현 정권은 이제 물러가야 한다. 사과를 먹고 안심할 게재가 아니다. 입이 열개면 어떻고 백개면 또 무엇할 것인가? 희대의 현대판 봉이 김선달을 배양해낸 그 정권의 줄기세포들은 차제에 깨끗하게 쓸어잘라 없애야 하느니!
군말이 무슨 소용인가? 어느 동서고금에 이런 벼룩 낮짝도 들지못할 사기극을 연출한 곳이 있었는가? 국민으로 하여금 고개를 들지 못하게 만든 우스개를 써갈긴 나라가 있었으며, 그것을 눈하나 깜박이지 않은 채 관리 감독한 정부가 있었는가?
어디 그 잘난 "개혁"과 "우리"의 입으로 나서 말해보라! 지금 대한민국을 세계의 웃음꺼리로 내딩동이친 사기사건의 현장에 노무현 정권이 졸면서 방조하고 있었다는 증거는 지천으로 깔려있다. 아쉬움 떨치고 그중 하나를 드려다 보자!
"황금박쥐"사단은 2004년 2월 첫 만남을 가진다. 황 교수(황)를 지원하는 정부와 청와대측의 주요인사들인 "노무현의 힘"을 상징하는 "김병준"청와대 정책실장(금),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박)과 "삼성과 정권의 힘"을 가진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쥐)의 성을 따서 지은 "황우석 지원 이너써클"이다.
이들은 황 교수의 줄기세포연구를 적극지원하고 한국을 세계줄기세포허브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또한 관련정책을 추진했고, 막대한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실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황금박쥐"는 학문(황우석)과 권력(박기영, 김병준)과 돈 (진대제)이 3위1체가 된 조직이었다. 진대제는 "황우석 우표"까지 발행하는데 앞장섰으며, 여기에 덩달아 "오명"과학기술부장관도 389억원 혈세를 갖다바친 장본인이다.
이러한 와중에서 소위 <한국형 아풀로 프로젝트>라는 노무현 정권의 신기루가 그려졌으며, "과학기술 최고훈장 최고과학자 1호"를 배양 탄생시키게 된 것이다. 만들라는 줄기세포는 접어두고 한국민과 세계인을 완전히 바보천치로 만든 피에로의 웃음을 막후에서 터뜨리는 가운데 온 천하는 그것이 사기극인줄도 모르고 춤추며 노래하며 노비어천가를 불러대야 했던 것이다.
차마 눈뜨고 바라볼 수 없다.
더 이상 노무현 정권의 비극적 허장성세의 국민 사기극을 용서할 수 없다. 꼭 정치적 파탄만이 탄핵의 대상이라더냐, 국민정서를 땅에 처박게 만든 이 도덕 불감증 이야말로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못할 것 없다.
그때, 탄핵을 시키지 못한 천추의 한이 이렇게 부메랑이 되어 국민가슴과 정수리를 후벼팔 줄을 예전에 미쳐 몰랐다.
"노사랑"과 개혁의 맹주로 기대를 모았던 노무현의 실팍했던 모습이 이 모양으로 천길 나락같은 아비규환을 국민에게 선사할 줄이야 차마 몰랐다. 이 무슨 얄궂은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이제는 더 할말을 찾을 것이 없다.
황금박쥐의 일선 황당교수가 마지막 남긴 귀거래사를 돌아보며 함께 퇴진하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말할 수 없는 충격과 실망을 드린데 대해 만분지일이라도 사죄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시간부터 서울대 교수직을 사퇴합니다." 그 다음의 이런 구차한 말은 차라리 말하지 말라. 대통령답게 깨끗이 물러서라.
이런 말은 구질구질한 조건부 인사로 들린다. 사죄면 사죄지 이처럼 무슨 조건부 사죄란 말인가? " 하지만 맞춤형 배아줄기세포는 우리 대한민국 기술임을 국민 여러분들은 다시 확인하실 겁니다. 국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라니....
꼭 폭설이 천지를 진동하고 인심이 흉흉하대서가 아니다.
반드시 기아에 굶주리고, 인권과 사상의 혼재 속에서 갈길 몰라 헤매야만 손털고 물러나는 것이 아니다.
단군이래 이처럼 처절하고 황당한 "황금박쥐"세상을 만들어 놓은 채 국민심금을 울음으로 내 몬 장본인! 그 중심에 자리잡은 책임자라는 이 엄연한 사실을 노무현 정권은 책임으로 답해야 한다. 물러서 용서를 구하는 겸허함으로 답해야 한다.
그리하여 다시금 일어서는 국민기상을 새우자. 비록 떠러진 자존심이나마 한가닥 희망의 줄기를 붙잡는 심정으로 하늘을 보자.
태양이 거기 떠 있다. 내일, 모래, 글피, 그 글피 백마타고 달려올 우리의 국민적 영웅이 어찌 다시 나타나지 말란 법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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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에 몰린 노, 한 건 올리려다 코다친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