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를 향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18일에는 예선 경기를 앞둔 손연재의 공식 연습 영상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그녀는 볼, 후프, 리본, 곤봉 순서로 연습을 진행했고, 짧은 텀으로 진행된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실전에 맞먹는 연기를 펼쳐 상당한 체력을 길렀음을 예상케 했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리본 연습 마지막 부분에서 리본을 던진 뒤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실수를 한 채로 연습을 마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중계 위원은 "오히려 연습 때 이런 실수가 나와야 이 경험을 발판 삼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영상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준비한 만큼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오길", "발목 테이핑 마음 아프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 의사를 밝힌 그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로테이션 1 경기는 잠시 후 10시 2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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