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2일 취약계층아동 및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진접푸른숲도서관에서 ‘드림스타트 한마음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으로 이뤄졌다.
8월 3일부터 10일사이 총 4차시로 진행된 스포츠스태킹 수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연습했던 아동들은 12일 스포츠스태킹 대회에서 지금까지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실력이 우수한 아동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되었다. 아동과 가족이 같이 할 수 있는 종목도 마련해 아동과 부모간의 소통을 이끌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기도 했다.
유회윤 사회복지과장은 “순위에 상관없이 열정적으로 대회를 즐기는 드림아동들을 보면서 마치 한창 열리고있는 올림픽에 가있는 기분이 들었다” 라며 “앞으로도 드림아동들이 열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열정적인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 스택스 컵을 다양한 모양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스포츠 경기이다. 생활체육에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아동의 체육활동 참여기회와 함께 또래와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개인종목과 단체종목 강습으로 협동심은 물론 대회참가를 통해 자신감을 키워 신체능력뿐만 아니라 정서안정 등과 같이 청소년 성장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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