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휴가철 주말 사건사고 처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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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휴가철 주말 사건사고 처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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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보트 좌주, 고립자, 추락자 발생등 사고 잇달아

▲ ⓒ뉴스타운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주말기간 고립자, 추락자 발생 등 해상사고가 잇달아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20분경 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 북서방 약 3km 해상에서 기관고장 레저보트(선외기, 승선원 4명, 1톤)가 발생하여 하늘바다해경센터 순찰정을 급파해 해수욕장 내 해상 레저사업장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6일 밤 10시 40분경에는 인천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낚시객이 발을 헛디뎌 바닥으로 추락한 김모씨(47세, 남)를 해경과 공항소방서 119구조대가 합동으로 구조했다.(약 3m 추락)

김모씨는 인근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 됐으며 후두부 열상으로 인한 출혈이 있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시각 시화방조제에선 레저보트 A호(4.68톤, 승선원1명)가 나래휴게소 뒷편 갯바위에 얹혀 신항만해경센터와 민간자율구조선이 합동으로 방아머리선착장 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한편, 7일 새벽 3시경에는 인천 선재대교 인근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김모씨 등 2명이 밀물에 고립되어 영흥해경센터와 119구조대가 출동하여 합동으로 고립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인천해경은 지난 6월 28일 부터 인천관내 5개 주요 해수욕장에 해상구조대 40명과 고무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 각종 구조장비 8대를 투입해 해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바다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해상에서 사고발생 시 자칫하면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어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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