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10일 2박3일간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한 또래상담자 76명을 대상으로‘어울림 하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Friendship, Counselorship, Leadership’ 의 또래상담자 정신을 되새기고, 모둠활동, 수련활동, 학교폭력 인식대처, 자기존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UCC만들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또래상담자로서의 책임감과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특히, 금번 캠프에서 제작되는 UCC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6년 또래상담 UCC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어려움을 겪는 주변 또래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함으로써 학교폭력으로 인한 집단따돌림 등 학교부적응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또래상담자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200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또래상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는 관계부처 합동(여성가족부, 교육부) ‘현장 중심 학교폭력 대책’의 일환사업으로 확대되었으며, 그간 도내 454개교 10,221명의 상담자가 양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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