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홍현웅)은 2013년부터 인천지역 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글로벌 & 융·통합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젝트인 ‘YGLP’(Youth Global Leadership Program)를 진행하고 있다.

YGLP는 크게 3개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Part1. 국제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통한 국제활동의 이해 및 글로벌 이슈 토론회, Part 2.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이루어지는 국제 교류활동, Part 3. 청소년이 직접 기획․실행하는 국제구호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Part 3. 국제구호 프로그램 ‘앙 남는 티~!’는 7월 17일 ~ 8월 7일까지 연수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YGLP 3기 청소년 8명이 참가하여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생활 속의 잉여자원을 필요한 곳에 재분배하여 나눔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함을 목적으로 하며, 진행내용은 SNS(Facebook, Instgram 등)홍보 및 전화홍보를 통해 일반인 및 관련업체로부터 더 이상 입지않거나, 남는 티셔츠를 기부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국가(캄보디아 외)로 보내주는 활동으로 이루어 진다.

SNS 홍보글의 좋아요와 댓글을 건당 100원씩 계산되어 연수구청소년수련관으로부터 배송비를 지원받아 현지로 직접 발송할 예정이며, 현지의 물건 분배는 대상국가에서 지부를 두고 활동중인 국제구호단체의 협력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수련관 홍현웅 관장은 “본 국제구호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의식을 배우고 연대감을 강화하여 공동선을 추구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연수구청소년수련관 국제역량개발팀 032-833-201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