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윤ㆍ남기중씨 2005 정부 신지식인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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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윤ㆍ남기중씨 2005 정부 신지식인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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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장려상) 및 농업분야, 13일 중앙청에서 인증서 받아

^^^▲ 장석윤씨(임업분야)
ⓒ 뉴스타운 한상현^^^
2005년도 정부 신지식인에 임업분야 장석윤(39세, 예산)씨와 농업분야 남기중(48세, 아산)씨가 각각 선정됐다. 13일 중앙정부청사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장석윤씨는 표고버섯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한 공로로, 남기중씨는 백합구근 망포트 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이뤄, 13일 중앙정부청사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신지식인중 장려상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장석윤씨는 예산군 대흥면에서 삼박골 표고버섯농장을 운영하면서, 표고버섯 농가의 대규모화 및 수입 자유화로 인하여 가격 경쟁력이 저하되고 계절의 영향을 받아 지속적인 농가소득원으로 재배하기 어렵다는데 착안하여 3년여의 노력 끝에 하트, 삼각, 사각, 반달 모양 등 6가지 형태의 표고버섯을 개발했다.

또한, 눈을 맑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천식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표고버섯에 한약재를 첨가한 농축액을 개발하여 현재 효능검증을 의뢰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건조기를 이용한 기존의 표고건조방식에서 벗어나 황토 건조방식을 개발, 표고버섯의 품질향상 및 영양소 보존으로 웰빙 상품화로 소비자들에게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표고 영농조합을 설립 조합원들에게 신제품 기술 보급과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정보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남기중씨는 아산시 도고면에서 수출용 절화를 생산하면서 백합재배시 상토의 양이 과다하고 작업시 대형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등 높은 생산비가 투입된다는 점에 착안 재배기간을 단축하고 자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용기 제작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백합 재배용 망포트 개발에 성공했다.

망포트 개발을 통해 백합의 상근발달 향상과 상토의 양을 최소화하고 이식시 식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절화 후 구근을 재사용할 수 있고 재배일수도 140일에서 120일로 단축함으로써 연2기작 재배에서 연3기작 재배가 가능해졌다.

또한, 획일적인 생산으로 인하여 소품목 대량생산에 의한 홍수출하와 유통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꽃식물원을 개원하여 관람객을 통한 농업관광수입, 절화·분화류 직판 수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남씨는 화훼선진국의 신기술을 습득하여 농가에 컨설팅을 추진하고 외국 화훼종자의 공동구매를 통하여 원가절감 유도 및 수출경쟁력을 향상시켰으며, 자신이 개발한 구근 상자재배법과 저장법 등을 관내 38농가에 보급하여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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