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개인정보유출 해킹사고] 1030만 개인정보 유출 '인터파크회원'뿔났다, 집단소송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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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개인정보유출 해킹사고] 1030만 개인정보 유출 '인터파크회원'뿔났다, 집단소송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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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회원 1030만명 개인정보가 유출된 '인터파크'는 기존 쇼핑몰로 시작해 인터파크도서, 인터파크 티켓등으로 성장한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몰중 하나다.

인터파크는 생활전반에 대한 모든 영역을 담당하고 있기에 이번 인터파크 개인정보유출 해킹사건에 대한 피해는 더욱더 커질 전망이다. 특히나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인터파크를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후 여행을 준비한 이들로 인해 더욱더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소식이 공식적으로 전해진 25일부터 인터파크 해킹 관련 집단소송카페가 잇달아 생기며 피해자들 모집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개설된 곳은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공식카페'와 '인터파크 피해자공식카페'이다.

이들은 인터파크개인정보유출 해킹 사건이 알려진 7/25일부터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회원수는 1,000명에 달한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개인정보에 민감한지 보여주는 징표다.

인터파크가 2000만명이상의 회원을 거느리 국내 최대 커뮤니티로 성장했지만, 인터파크개인회원 중 절반의 1030만명의 회원정보보호에 대해 관리가 부족해 해킹을 당한 후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인터파크측의 사후대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게 그 이유다.

이번 인터파크개인정보 유출사건과 유사하게 발생한 지난 14년 국민, 농협,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시에도 2차피해를 입은 몇몇 피해자들은 이번 인터파크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더 불안해 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 인터파크는 기존 금융사들과 달리 개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외 여행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개인신상정보가 더 많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인터파크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높이는 요소이다.

집단소송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저도 못해본 세계여행을 제 개인정보로 해보네요''여름 스케쥴계획이 전부 인터파크에 담겨 있는데 빈집털이에 활용되면 어떻게 하죠''인터파크 투어에 사용되었던 여권번호는 안전할까요'등등 네 우려가 내비친 목소리를 공유하며 집단소송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인터파크측은 공식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이름, 아이디,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이 노출되었지만 주민등록번호, 금융정보등은 유출되지 않아서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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