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도 열대야가 계속 되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며 만성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만성피로 증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이러한 만성피로 증상은 일상생활에 커다란 지장을 주게 된다. 특히 불면증은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무너뜨리고 업무 능률을 저하시켜 직장 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불면증을 동반한 여름철 만성피로 증상은 도대체 왜 나타나는 것일까? 이는 만성피로의 정의부터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원인 모를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피로로 정의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부족한 휴식, 과로 때문에 만성피로가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만성피로는 세포 기능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
세포의 기능은 불규칙한 식습관 및 중금속, 독소 환경, 스트레스 등에 의해 저하될 수 있다. 충분히 쉬어도 피곤한 경우, 잠을 충분히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고 어깨가 무거운 경우, 가끔씩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 식욕이 떨어진 경우 등이 나타난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할 수 있다.
더욱 큰 문제는 만성피로를 질환의 하나로 인식하지 않고 자가 치료에 의해 극복하려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건강기능식품 섭취 및 무분별한 보양식 섭취를 단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만성피로 치료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세포 기능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만큼 근본적인 치료를 감행해야 올바른 개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고도일병원의 고도일 병원장은 "만성피로 증상은 개개인마다 조금씩 편차가 나타나기 때문에 1:1 상담에 의한 맞춤형 만성피로 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라며 "세포 기능 정밀검사 이후 환자 개개인의 신체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이에 적합한 1:1 영양주사치료, 영양제 맞춤형 치료에 들어가게 되고 나아가 식이요법, 생활요법 등 환자의 일상생활이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본부터 바로 잡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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