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지난 7월 11일(월) 1~2학년 13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평구청 평생학습관의 시니어 이야기(교육 연극) 활동가들이 전하는 교육연극 관람을 실시하였다.
시니어 이야기(교육연극)활동은 동화구연이나 인형극이 아닌 시니어 활동가 전원이 직접 연기를 펼치는 작은 연극의 형태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보거나, 퀴즈나 소감 발표 등의 학습적 피드백도 가능한 참여형 교육연극이다.
학생들은 옛이야기를 할머니들로부터 듣는 것처럼, 귀를 쫑긋하고 눈을 반짝이며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공연의 한 장면 한 장면에 집중해서 관람하였다.
또한, 익살스러운 분장과 연기를 보며 가끔 숨을 죽이기도 하고 흥겨워 웃기도 하는 등 연극에 푹 빠져 들었다.
교육연극을 관람한 1학년 한0림 학생은 “호랑이가 알밤, 멍석, 지게에게 차례로 당해 넘어지는 장면이 재미있었다” 2학년 김0현 “작은 물건들이지만 서로 힘을 합쳐서 호랑이를 멋지게 물리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진산초등학교는 1~2학년 학생들이 할머니들의 멋진 활동을 통해 꿈과 용기 및 협동의 소중함을 배워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시니어 이야기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9일(화)은 ‘줄줄이꿴 호랑이’ 연극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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