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문제의 알몸 노출 장면 ⓒ MBC^^^ | ||
'뉴스데스크'에 광고를 내보내는 23개 기업의 명단과 전화번호가 인터넷상에서 떠돌고 있다. ㅂ기업 홍보팀 관계자는 "지난번 PD수첩 광고 때문에 큰 홍역을 치렀는데, 이번엔 뉴스데스크 광고문제로 곤혹을 치르는 중"이라며 "시간당 10여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회사도 예외는 아니다. MBC에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한결같이 광고중단 압력을 받고 있다.
ㄱ증권사는 PD수첩과 뉴스데스크에 함께 광고를 게재하다 최근 PD수첩 광고를 중단했다. 뉴스데스크 광고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뉴스데스크는 MBC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MBC에 광고를 하는 금융회사의 경우 대부분 광고를 편성하고 있다"며 "뉴스데스크에 대한 광고중단 압력이 PD수첩보다 덜하긴 하지만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ㄴ증권사도 뉴스데스크 광고중단을 요구하는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다. 회사측은 "광고주에 대한 리스트가 돌며 뉴스데스크 광고편성에 항의하는 전화가 여러 차례 있었다"며 "12월까지 광고물량이 배정돼 있고 MBC의 사과방송과 함께 사태가 수습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여 아직 광고중단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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