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에 해당하는 북한의 ‘인민무력부장’이 ‘인민무력상’으로 개칭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지난 2일 열렸던 평양의 한 행사를 보도한 북한 국영 매체가 ‘박영식 인민무력부장’을 ‘인민무력상’ 직함으로 소개했다.
북한은 지난 6월 29일 개최한 최고인민회의(국회에 해당)에서 ‘국방위원회’를 ‘국무위원회’로 개편하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을 ‘국무위원회 위원장(국무위원장)’으로 추대하기도 했다.
인민무력부는 당초 국방위원회 산하의 조직으로 국방위원회가 국무위원회로 개편됨에 따라서 인민무력부도 인민무력상으로 개칭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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