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이탈리아가 혈전을 앞두고 있다.
독일과 이탈리아는 3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유로 2016 8강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우승 후보 0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치열한 혈전이 예고된다.
독일 전을 앞두고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보누치는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보누치는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승리한 후 "우리는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하나의 팀'이었다. 우리는 국가대표도 클럽도 아니었다. 그저 팀이었다. 이러한 팀은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할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팀 스피릿'으로 무장한 이탈리아가 브라질월드컵 챔프를 상대로 한 발짝 더 전진할 수 있을지, 승승장구하고 있는 독일이 이탈리아의 빗장을 부술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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