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타이완(대만) 해군 함정들이 대만 남부의 한 군항에서 점검 작업을 하던 중 실수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타이완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오발된 미사일은 대만 해협 펑후섬(澎湖島) 앞바다에 낙하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한다. 타이완 국방부는 미사일 오발 사고에 대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날 미사일 오발 사고는 타이완 남부의 가요슝(高雄, 고웅)에 위치한 군항에서 미사일 시스템을 점검 중이었다.
발사된 미사일은 슝펑-3형(雄風3型)으로 불리는 초음속 대함미사일로 사거리는 100~400km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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