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 신고서 제출로 코스닥 상장 초읽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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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포스, 신고서 제출로 코스닥 상장 초읽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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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포스(공동대표 윤호탁, 김인섭)가 금융위원회에 8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앤디포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450만주를 모집하며, 공모밴드는 14,000원에서 16,000원으로 공모가 하단기준 공모금액은 630억원이다. 이에 따라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격을 확정한 후 8월 1일과 2일 청약을 받아 8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주관은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앤디포스는 2010년 6월에 설립된 기능성 테이프∙필름 전문 기업이다.

TSP용 양면 테이프와 차량용∙건축용 윈도우 필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은 TSP용 양면 테이프다. TSP용 양면 테이프란 휴대폰 액정과 TSP모듈 사이에 부착하는 테이프를 말하며 앤디포스는 앞선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현존 최고의 방수 기능을 보유한 TSP용 양면 테이프를 완성했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첨단 전자기기에 방수기능이 메가 트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앤디포스의 양면 테이프가 기존의 양면 테이프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주목할 점은 기존의 TSP용 양면 테이프 시장이 글로벌 대기업들에 의해 점유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앤디포스는 독자 기술을 통해 수입품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그 결과 눈부신 외형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에 따른 앤디포스의 매출액은 2013년 249억원, 2014년 464억원, 2015년 575억원으로 3개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51.8%이며, 2015년 기준 영업이익률은 30%에 육박한다. 특히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의 영향으로 동기간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의 연평균 성장세는 각각 412.6%와 540.8%로 가파른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앤디포스의 급성장 비결은 ▲ 원천 기술을 통한 압도적 기술력 ▲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경쟁력 ▲ 우수한 R&D 인프라 ▲ 핵심 영업인력 및 해외 네트워크 등으로 요약된다.

실제로 앤디포스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인 삼성전자와 2위인 애플에 납품 중이며, 향후 중국 로컬기업을 추가하면서 스마트폰 글로벌 세트메이커 TOP5 모두를 거래선으로 확보할 전망이다.  

게다가 앤디포스의 현재 생산 능력을 고려할 때 별도의 설비 증설 및 인력 충원 없이도 추가 생산이 가능해 제품다변화 및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한 성장가속화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앤디포스의 윤호탁 대표이사는 “앤디포스는 차별화된 기술력 하나로 완벽한 방수 기능을 완성한 작지만 강한 회사” 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원천기술을 기반한 제품다변화와 신 시장 개척으로 국내최고의 부품소재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퀀텀점프 하겠다”라는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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