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 사회는 혼란과 갈등 그리고 사회양극화와 정치 세력간의 이념갈등이 위험수위를 넘어 이념으로 갈리고, 계층으로 대립하는 사분오열된 현재로는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자신은 이러한 혼란을 헤쳐나갈 유일한 길은 보수와 진보를 넘어 실용적 중도세력의 대통합을 이루는 길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오늘 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기염을 토했다.
중도개혁의세력의 대통합을 위해서는 국민통합을 이루어 국리민복과 국가 선진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21세기를 준비하는 실용적 중도 보수세력의 대통합을 호소하며 중도개혁세력의 통합 운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정치재개의 변을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을 비롯해 여러 당에서 자신을 영입하려는 의사를 타진해온것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자신의 뿌리는 민주당이고, 민주당이 앞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자신은 분당을 끝까지 반대했던 사람으로 정통성 있는 중도 개혁세력의 본산인 민주당에 입당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자신은 민주당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중도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이루어 내려는 정치적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설명했다.
그는 중도개혁세력의대통합은 민주개혁을 추진해온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그리고 참여정부의 실용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정치세력을 하나로 묶는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라 밝히고, 민주당의 분당으로 인한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하여 민주당의 분당 문제를 우선적으로 치유하지 않는다면 안 된다 보고, 노무현 대통령은 남은 임기기간동안 민주당의 분당사태를 결자해지 (結者解之)하는 성의 있는 행동을 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박주선 전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북 혹은 전남도지사의 출마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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