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원격평생교육원이 지난 5월 18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1기 사회복지사 2급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직업전문가 10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업전망 지표개발’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10년 뒤 국내 인기직업 1위는 음식, 서비스 직업군이 차지했으며, 법률, 교육, 보건의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 중 사회복지 관련 직업군도 상위권인 6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우리나라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인력 수급이 시급한 상태라며, 전문인력양성 및 사회복지 전문 공무원의 채용도 늘려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통계청의 ‘우리나라 인구고령화 추이 및 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는 고령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의 13%(662만 4천명)로 기록됐으며, 오는 2030년과 2050년에는 각각 24.4%(1269만 1천명), 38.8%(1799만 1천명)의 높은 전망치를 나타냈다.

오는 6월 29일부터 개강되는 숭실원격평생교육원의 사회복지사 2급 과정은 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실천기술론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행정론, 가족복지론, 아동복지론 등으로 구성되며,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다양한 필수 전공 수업과정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해당 과정들을 모두 이수 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이나 주부들도 쉽게 도전이 가능하며, 고졸이나 전문대 졸업자도 일정 기간 및 과정을 거쳐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숭실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사회복지사 외에도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CPA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진행 중이며,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