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전문학교 한호전에서 진행된 이연복 교수의 중식요리 강의가 진행되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지난 14일 대규모 특강으로 마련된 첫 강의에서, 이연복 교수는 해산물을 이용한 전통 중식요리를 기본으로 하는 ‘관자 샐러리’ 강의를 진행했다. 관자 샐러리는 이연복 교수가 운영하는 ‘목란’에서 손꼽히는 인기 메뉴이기도 하다.
이날 이연복 교수는 “관자에도 그에 맞는 조리 방식이 있다. 질긴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나누어서 그에 맞는 요리를 해야만 훌륭한 조리사가 될 수 있다”며 “관자 옆의 하얀 부분은 식감이 질기기 때문에 따로 분리해 회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등의 팁을 알려주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중식 시연과 함께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요리 이야기,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진고언 학생은 “평소 롤모델이었던 이연복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 것이 영광이다”며 “앞으로 꾸준히 수업에 참가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전문적인 강의와 더불어 폭넓은 교육을 위해 다양한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실제 스위스BHMS호텔학교, 홍콩CCTI학교, 중국 제남대학교 등에서 해외유학프로그램 특강을 매년 20회 이상 진행한다.
한호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점은행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 시에는 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졸업과 동등한 학력의 학위를 취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4년제 과정을 개설하여 교내에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 대학원 진학까지 가능하다.
현재 우수교육기관전문학교 한호전은 호텔조리과정 이외에도 호텔카지노딜러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등 호텔 분야로 특성화된 다양한 전공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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