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라초등학교의 ‘아크팀’이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오디세이 오브 더 마인드’에서 도전과제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해 종합 4위에 빛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016년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오디세이 오브 더 마인드 2016 월드 파이널’은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의 원조로 총 50개국 팀 중 한국팀은 23개 팀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최이우, 최이빈, 강준형, 이찬, 안준영, 전희수, 박은성 학생으로 구성된 리라초등학교 ‘아크팀’은 노력과 열정으로 도전과제 만점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리라초등학교를 만점으로 이끈 박혜진 코치는 2011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 Global Final) 도전과제 전세계 1위의 르네상스상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가장 오래된 전통의 오디세이 오브 더 마인드까지 전세계 5연패를 석권했다.
박혜진 코치는 “오디세이 오브 더 마인드는 장기간 동안 꾸준한 인내심과 단결력의 팀워크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는 팀원들간의 화합으로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팀장 최이우 학생은 “약 4만 명이 모여있는 큰 자리에서 ‘Lila elementary school from Korea’라고 호명됐을 때 저희 리라초 7명의 팀원들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며, “정말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된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리라초등학교 ‘아크팀’은 ‘창의력은 계속 발전해 나간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2017년 과제 시놉시스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6연패에도 계속해서 도전할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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