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청소년자원봉사단 ‘끼리 보다는 함께’는 6월 4일 부터 6월 6일 까지 총 3일 동 안 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용신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끼리 보다는 함께’는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20명으로 미술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세대 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개발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끼리 보다는 함께’에서 제안한 시안 중 용신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회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 시안으로, 운동장 외벽 두 곳에 아름답게 꾸며졌다.
특히, 용신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가 투표한 그림으로 학교가 아름다워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매우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고, 봉사활동 참여 청소년들도 “용신초등학교 아이들이 운동장 외벽에 그려진 벽화를 보고 많은 꿈을 꾸고, 기뻐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우리의 재능으로 지역사회 개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3일간의 벽화 활동을 마무리 하며 소감을 발표했다.
청소년자원봉사단 ‘끼리 보다는 함께’는 청소년들 ‘끼리’만의 활동에서 벗어나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찾고, 나아가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더불어 자기성장 및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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