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에 지각변동 조짐이 보인다.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시작된 지 2달이 조금 넘은 상황에서 각 구단의 순위에 변화가 조금씩 보이고 있어 야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NC 다이노스는 5월부터 6월 현재까지 꾸준하게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선두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를 5경기로 좁힌 상태다.
만약 두 팀의 흐름이 최근 10경기처럼 이어질 경우, NC(9승 1패)가 두산(6승 4패)을 따라잡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변화는 줄곧 꼴찌였던 한화가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하면서 탈꼴찌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한화는 9위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중 2경기를 이기면서 KIA와의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만일 9일 열리는 경기에서도 한화가 승리한다면, 한화는 KIA와 공동 9위를 기록하며 탈꼴찌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환하게 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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