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성재원)는 최근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에 둘 다 적용되는 신개념의 충전 케이블을 선보였다.
이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면 별도의 젠더 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도 충전이 가능해진다. 내장된 일체형 케이블을 활용하면 된다.
디자인㈜의 코끼리 보조배터리는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케이블 일체형뿐만 아니라 카드모양의 슬림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월 약 30만 명의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중국 브랜드인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국내에서 먼저 돌풍을 일으켰지만, 후발주자인 국산 브랜드인 코끼리 보조배터리가 제품 디자인과 가격,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디자인㈜는 옴니(Omin)케이블 즉, 안드로이드 충전용 5핀과 아이폰 8핀을 동시에 접목한 케이블 개발하고, 이를 채택한 코끼리(KOKIRI) 보조배터리를 출시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옴니케이블은 디자인㈜와 중국 썬전 노페이즈 일렉트로닉 테크놀로지 컴퍼니가 공동 개발했으며,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특허출원(국내특허출원번호 201610184476.4, 국제특허출원번호 PCT/CN2015/099181)을 진행하고 있다.
성재원 대표는 “지난 4월 홍콩전시회에 참여하여 세계최초로 옴니커넥터를 채용한 보조배터리(코끼리 옴니팩)로 유수한 해외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2016년을 수출원년의 해로 정하고 수출로만 1천만 달러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자인㈜는 별도 홍보영상을 제작했으며, 유투브에서 ‘KOKIRI battery pack’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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