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는 한국농아인협회의 7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한국농아인협회 창립70주년기념대회]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6월 2일 목요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농아인과 청인(일반인)이 함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특히, 이날 미소가 아름다운 탤런트 '김재원'이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농아인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한다.

탤런트 김재원은 "한국농아인협회의 창립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 팬클럽에도 농아인이 있어 팬 미팅 할 경우나 만남이 있을 때 수화 통역을 해 주시는분하고 함께 하곤 하였는데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홍보대사가 된 만큼 열심히 ‘수어(수어)’도 알리고 저도 배우겠습니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행사는 한국농아인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것으로, 6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당일 저녁 축하연이 있다. 3일(금)~4일(토) 2일간은 '올림픽파크텔'에서 국내·외 유명 농인의 강연과 토크쇼, 학술세미나와 문화공연을 마련하여 시민들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