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소위 ‘남북단일팀 합의’로 이제 우리 국민이 올림픽 응원을 하면서 한반도기를 태극기 대신 휘두르고, 금메달을 따도 애국가 대신 아리랑을 들어야 하며,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도 외칠 수 없을 것 같다고 주장 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국제대회는 누가 뭐래도 애국심의 연장이고, 애국심이야말로 스포츠를 통해 얻어지는 가장 큰 감동의 원천이라 말하고, 애국심 없는 올림픽이란 애당초 존재할 수 없는 것이라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국민 가운데 몇이나 되는 사람들이 한반도기를 보고 감동할 것이며, 아리랑을 듣고 애국심을 느낄 것인가 그리고 통일만 되면 어떤 통일도 상관없다는 것인지 의문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몇몇 통일지상주의자들이 아닌 다음에야 끊임없이 동포를 탄압하고, 핵무기를 준비하며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김정일 정권’과 단일팀이 어떻게 애국심의 대상이 될 수 있겠는가라며 그동안 단일팀과 공동입장으로 국민적 찬사를 받았던 국제대회에서의 남북 화합의 무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내비쳤다.
김 의원은 강요되고 왜곡된 민족애로 국가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멀쩡한 국기와 국가까지 내팽개치라고 요구하는 것은 또 하나의 친북행각이라 주장하고, 정말 단일팀을 만들어야겠다면 여론조사든, 국민투표를 통하든 국민들의 생각을 물을 것을 제안 한다고 밝혀 실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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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는 가라 !
아직도 이 개명천지에 봉건시대의 사고에 얶매여
한발치도 앞으로 나서지 못하는 낡아빠진 아날로그 사고는
더이상 디지털 시대엔 쓰지 못한다. 스스로 사라져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