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의 시청률이 연일 상승세를 그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tvN 관계자는 "전날 방송된 '또 오해영' 8회 시청률이 8.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흥행몰이를 했던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기록했던 평균 시청률 7.2%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흙 수저 오해영 역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는 배우 서현진은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예전에는 드라마를 동떨어진 캐릭터로 봐주셨다면 지금은 공감을 반가워하시는 것 같다. 여자들이 혼자 있을 때 여성스럽지 않다. 그런 면들을 자기 같다고 느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박도경 역의 에릭은 "박해영 작가님이 워낙 매력 있게 잘 써주셔서 대본대로 임하고 있다"고 겸손한 발언을 했다.
'또 오해영'은 울고 웃기는 사랑 이야기, 주인공의 든든한 가족 울타리 등을 그리며 현실에서 한 번쯤 겪어봤던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tvN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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