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의 ‘만화방∙오락실 운영 사업체 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36개던 국내 만화방의 개수는 2012년 782개로 줄었으며, 이러한 현상에 대해 콘텐츠 전문가들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 복고열풍의 인기로 주변 곳곳에 ‘만화카페’들이 다시 생겨나고 있다. 이는 과거의 만화방과 카페를 결합한 것으로 퀴퀴한 냄새 나는 폐쇄공간이 아닌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의 신식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만화책 종류는 물론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 디저트, 식사류 등의 개성 넘치는 먹거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실정. 그 중 만화카페 창업 브랜드 ‘콩툰’은 여성을 비롯한 젊은 층의 취향을 맞춘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수천 평의 디저트 공장을 설립해 운영중인 해당 브랜드는 최첨단 자동화 신설라인으로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디저트 생산의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하다.
이처럼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입맛에 맞는 메뉴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그 결과 최근 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가맹계약을 맺고 오픈 및 오픈 준비 중에 있다.
만화카페창업 브랜드 ‘콩툰’ 관계자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하는 이들의 문의가 급증한 상태다”며, “본사 전문직원들이 입지선정부터 오픈, 운영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어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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