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운영위원회는 "다가오는 6월 2일부터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농아인협회 70주년 기념대회'에 한국 농아인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하여 걸그룹 '베이비부(현다컴퍼니 소속)'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다 컴퍼니 소속 프로모션팀은 "걸그룹 '베이비부'는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부부부(Boo Boo Boo)'로 데뷔, 2016년 초 '열두 시'라는 타이틀을 걸고 인기몰이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인 걸그룹이다."고 밝혔다.
걸그룹 '베이비부'의 멤버들은 입을모아 "이번 기념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상 이름만 홍보대사가 아닌 실제로 농아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수화’로 공연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홍보를 위해서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아인협회 홍보팀은 "한국농아인협회의 7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첫날인 6월 2일(목)은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회식과 공연(콘서트), 영상 상영 등 농아인과 비농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3일(금)~4일(토) 2일간은 ‘올림픽파크텔’에서 국내/외 전문인을 초빙한 세미나와 문화공연에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일정을 공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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