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가 2016년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흑자로 전환되어 영업이익률이 8.8%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엑세스바이오는 1분기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매출액 86억 9천만원, 영업이익 7억 6천만원, 당기순이익은 6억 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3억 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11억 원 증가했다. 실제로,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 -3억 원에서 올해 1분기 7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였고, 매출총이익률은 2015년 1분기 23.9%에서 51.8%로 크게 개선되었다.

엑세스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생산 자동화 진행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공정의 생산성 및 수율 개선 및 말라리아 고가 제품 판매 비중의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4일 G6PD 바이오센서 관련 미국 특허 취득 등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엑세스바이오의 에티오피아지사 내 대규모 수주납품 및 웰스바이오의 신제품인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분자진단키트, 인플루앤자 A&B, 뎅기열 진단키트 등의 매출의 본격화에 따른 2016년 하반기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