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각종 공사장 주변 비산(날림)먼지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최근 건조기에 봄철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질 악화 방지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 오는 31일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것.
점검대상은 부지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토공사 및 정지공사, 건축물 축조공사 현장과 시멘트 제품 제조업, 비금속물질 채취 가공업 등 183개 사업장이다.
점검내용은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ㆍ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세륜시설 설치 등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등으로 위반자는 행정처분과 사법처분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비산먼지발생 저감을 위한 사전예방 차원의 단속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대기질 악화로 인한 시민의 건강과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해 쾌적하고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