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종석이 이번에는 배우 한효주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종석은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 출연할 당시 가졌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했던 작품들에서 수많은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그중 가장 호흡이 좋았던 여배우는 누구냐"는 물음에 주저 없이 "박신혜"라고 답했다.

이어 이종석은 "신혜는 뭘 해도 잘 받아준다"며 "그래선지 지치고 집중력이 흐트러질때면 신혜한테 기대게 되더라"고 박신혜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종석은 오는 7월 새로 시작하는 MBC 드라마 '더블유'에서는 한효주와 호흡하게 됐다.

드라마에서 이종석은 냉정한 면모를 지닌 사업가로, 한효주는 따뜻하고 활기 넘치는 성정을 지닌 의사로 분했다.

전혀 다른 성향의 배역을 맡은 이종석과 한효주가 어떤 과정을 통해 로맨스로 뻗어나갈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