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 논란, 백구 학대 '바닥에 선명한 핏자국'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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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논란, 백구 학대 '바닥에 선명한 핏자국'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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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논란, 백구 학대 사건

▲ (사진: SBS 'TV 동물농장') ⓒ뉴스타운

동물을 학대하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동물학대는 끊임없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말은 하지 못하지만 우리와 똑같이 고통을 느낌에도 사람들은 자신의 소유물 인양 동물을 학대한다.

'동물농장'에서는 백구를 학대한 사건을 방송한 바 있다.

SBS 'TV 동물농장'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탄 한 남성이 백구를 뒤에 매단 채 2km가 넘는 거리를 이동해 바닥에는 백구의 핏자국이 선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 남성을 찾기 위해 경찰서를 수소문했고, 오토바이 퀵 서비스업을 하는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백구를 도축장으로 끌고 가는 과정에서 개를 매달고 간 사실을 시인했고, 그 대가로 5만 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학대 행위에도 검찰은 어차피 도축 대상이었고, 개의 상처가 미미했다는 점 등을 들어 벌금 30만 원에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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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원 2016-05-26 23:41:19
이건 정말 끔찍하네요.. 어떻게 개를 저렇게 매달고 오토바이로 달릴 수가 있는지..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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