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학대하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동물학대는 끊임없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말은 하지 못하지만 우리와 똑같이 고통을 느낌에도 사람들은 자신의 소유물 인양 동물을 학대한다.
'동물농장'에서는 백구를 학대한 사건을 방송한 바 있다.
SBS 'TV 동물농장'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탄 한 남성이 백구를 뒤에 매단 채 2km가 넘는 거리를 이동해 바닥에는 백구의 핏자국이 선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 남성을 찾기 위해 경찰서를 수소문했고, 오토바이 퀵 서비스업을 하는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백구를 도축장으로 끌고 가는 과정에서 개를 매달고 간 사실을 시인했고, 그 대가로 5만 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학대 행위에도 검찰은 어차피 도축 대상이었고, 개의 상처가 미미했다는 점 등을 들어 벌금 30만 원에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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