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의 한가운데 자리한 남해군은 남해도와 창선도 그 외에 크고 작은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곳 이다.
그 중 남해는 제주, 거제, 진도, 강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이며,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으로 거제와 마찬가지로 리아스식해안과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옥빛 바다로 해안 경치가 빼어나 남해안추천여행지로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한편 남해와 육지를 잊는 남해대교는 한국 최초의 현수교로 1968년 5월에 착공하여1973년 6월 22일 준공되어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일컬어지고 있으며,충무공이 남해대교가 가로지르는 노량 앞바다에서 최후를 맞은 역사적인 곳 이기도 하다.
남해대교아래에 위치한 유진횟집대표는이마을리장직을 수행하면서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남해를 방문한 여행객 맞이에 바쁜 본업을 잠시 접어둔채 마을에 대한 열정과 애향심으로 마을의 발전을 위하여 고군 분투하며 마을 가꾸기 사업에 여념이 없다.
유진횟집은 생선회로도 유명한 곳 이긴 하나 그 외 우럭찜의 원조로 남해맛집으로 유명하다. 제철 맞은 도다리와 참돔으로 남해바다를 한상 가득 채운 유진횟집의 생선회는 신선도는 물론이거니와 기본으로 나오는 밑 음식들은 음식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정갈함으로 멀리 찾은 이에게 보답이라도 하는듯하며, 지금은 주위 상가들도 메뉴로 내놓는 우럭찜을 처음 시도하여 이 마을의 특미로 발전시킨 것이 유진횟집이다.
큼직한 우럭에 각종야채로 만든 우럭찜은 어머니 밥상이 절로 생각나게 만들어 양념 잘 베인 감자와 우럭살을 발라 따뜻한 밥에 양념을 넣어 비벼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음식이다.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행객들이 다시금 이 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음식을 만들었으니 그 얼마나 정직할 것인가?
보리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충렬사, 양모리학교등 볼거리 많은 남해에서 추억을 만들고, 남해 맛집에 들려 잘 차려진 한 상 생선회와 우럭찜으로 환절기와 황사에 건강도 챙기고 마음도 챙기는 남해 가족 여행지로 추천한다.
이어 5월 5일부터 7일 까지 제13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가 열린다니 남해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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