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권 세계지도자연합 사무총장 겸 한국미래연합 대표는 4월 28일(목) 살인 가습기 사망사건 관련 지난 4월 21일에 이어 제2차 특별성명을 발표하여 "가습기 살균제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정부와 국회는 여전히 이를 묵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특별성명을 통해 "우리는 거듭 검찰의 철저한 조사는 물론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위한 즉각적인 청문회 개최와 책임자 엄벌, 충분한 배상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정부와 국회의 무관심과 무능, 부재상태를 강력 규탄한다"고 발표했다.
장영권 대표는 이어 "사망자 중에는 간절한 소망 끝에 아이를 낳은 산모와 갓 세상에 나온 해맑은 아이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고 "이들의 억울하고도 통탄할 죽음에 대해서 정부와 국회는 그동안 방관과 외면으로 일관해 왔다"고 지적했다.
장영권 대표는 "침묵의 살인기업들인 영국회사 옥시레킷벤키저, 롯데마트 등 국내외 제조사와 판매사의 파렴치성을 처단하고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철저히 보완하여 더 이상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제2차 특별성명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한국미래연합, 국가미래전략원, 한국공유경제연합, 녹색미래연대, 희망사회국민통합 등이 공동 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향후 시민들과 함께 살인 가습기 관련 업체의 불매운동을 적극 전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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