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옥스팜 ‘LOVE 챌린지 시즌2’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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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옥스팜 ‘LOVE 챌린지 시즌2’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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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 물 부족, 식량, 위생 등 범지구적 문제에 동참하는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 보여줘

▲ ⓒ뉴스타운

지난 4월 26일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와 MBC가 함께 제작하는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 시즌 2’가 오는 5월 1일(일) 밤 12시 5분부터 80분 간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LOVE 챌린지’는 기존의 보는 것에 국한된 기부 방송이 아닌 스타가 ‘LOVE 챌린저’로 동참해, 직접 다녀온 옥스팜의 구호, 개발활동 현장 상황을 전달하며 기부자를 직접 모집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젝트다.

특히, 재난재해, 물 부족, 식량, 여성, 위생 등 범지구적 문제에 동참하는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보여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이번 시즌 2 방송에는 뉴 챌린저인 배우 권율이 합류하여, 지난 6월 방송한 LOVE챌린지 시즌 1에 함께했던 배우 이하늬, 배우 이제훈, 셰프 샘킴, 개그우먼 이국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까지 총 6명의 챌린저가 이루어가는 활동을 볼 수 있다.

이들 모두는 ‘LOVE 챌린저’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구호 방법을 제시하고 감동과 재미가 녹아있는 자신만의 모금 활동을 펼쳐 도움이 필요한 긴급구호현장 등 개발도상국 총 125,000명에게 도움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7,400명에게 도움이 전달되었다.

이를위해 배우 이제훈은 부룬디 및 DR콩고 난민들이 거주하고있는 탄자니아 키고마(Kigoma, Tanzania) 내전 피해 난민들의 열악한 실태 등을 알리기위해 난민캠프를 방문하고, 부룬디 난민들이 유입되는 지역에 물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옥스팜 수도시설 설치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배우 권율은 지난 1년 전 네팔 대지진의 진앙지이자, 지진 피해를 극심하게 입은 네팔 산간지역 고르카(Gorkha, Nepal)를 방문해,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심각하게 입은 주민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함께 복구작업에 참여하는 등 구호활동에 힘썼다.

두 배우는 현지의 열악한 상황과 재해민, 난민들의 어려움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지난 4월 ‘생명을 살리는 거리 42.195km’ 릴레이 마라톤에 도전해, 400여명의 후원자와 함께 긴급구호지역 약 3,000여명에게 도움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배우 이하늬와 이국주는 5만 명의 소외된 소녀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챌린지송 제작에 힘썼다.

여성문제를 알리는 챌린저 이하늬와 이국주는 5만 명 소녀들의 꿈을 응원하는 챌린지송을 제작, 직접 녹음에 참여하고 실용음악과 학생 100여명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챌린지송 ‘LOVE ME’는 4월 30일 자정,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며, 음원수익금 또한 전액 기부되어 옥스팜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소녀들의 교육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셰프 샘킴은 푸드트럭을 타고 지난 1년간 총 4개도시, 11개지역에서 6천여 명의 시민들을 만났다. 그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 두 달에 한번씩 푸드트럭을 통해 전 세계 식량 불균형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식량위기지역의 실태를 알리고, 시민들이 식량위기극복에 관심을 갖고 선행에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 결과, 총 700여명의 후원자를 통해 전 세계 식량부족지역 21,000가구에 긴급식량을 지원하게 되었다.

‘LOVE 챌린지’는 방송 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http://www.lovechallenge.or.kr/)를 통한 온라인 기부 활동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제훈, 이하늬, 샘킴, 이국주, 권율, 리처드 용재 오닐의 현장 활동을 엿볼 수 있으며, 각 챌린저의 이슈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옥스팜코리아 지경영 대표는 “아직도 재난 피해지역의 많은 이재민들, 본인의 삶의 터전을 떠나 살아야하는 난민들, 기후변의 피해로 극심한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이 지역을 회복하기위한 도움의 손길들과, 챌린저 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함께해온 지난 1년간의 ‘LOVE챌린지 시즌2’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도,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어렵고 무거운 것이 아니라, 함께 마음을 쏟고 선한 일에 동참할 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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