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IGBT 신제품 日 성공적 진출로 연 300억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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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IGBT 신제품 日 성공적 진출로 연 300억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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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가 IGBT 신제품에 대해 일본 대형 가전업체로부터 제품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알렸다.

KEC(대표 황창섭)는 최근 출시한 IGBT(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 신제품 2종이 일본 유수의 글로벌 가전업체 M사로부터 에어컨 제품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제품사용 승인을 획득한 M사는 일본 내 시장점유율 31%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에어컨 생산업체”라며, “전세계 에어컨 시장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시장의 성공적인 진출로, 국내와 더불어 연간 300억원 이상의 IGBT 제품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EC의 IGBT 제품은 초박막 웨이퍼 트렌치 필드스톱(Trench Field Stop) IGBT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전 세대인 트렌치 NPT(Non Punch Through)1) 제품과 비교해 포화전압(VCE(sat))을 150mV(밀리볼트) 낮추었고, 스위칭 성능을 최대 20 퍼센트까지 향상시켰다. 특히, 콜렉터 전류의 턴오프 테일도 최소 수준을 유지해 스위칭 및 전원을 켤 때의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했다.

또한, 10μs(마이크로초) 동안 단락회로를 견딜 수 있어 에어컨의 PFC(Power Factor Correction)2), 용접기, 무정전 전원장치(UPS)뿐 아니라, 모터 구동용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KEC 관계자는 “지난달 4세대급 IGBT 제품을 국내 유수의 가전업체 L사 광파오븐에 자재코드 발번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에는 3세대급 IGBT 제품을 일본 가전업체 M사 에어컨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일본 가전시장까지 자사의 IGBT제품 시장을 확대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KEC는 1969년 창업이래 반도체 한 분야에서 외길 만을 걸어온 전자부품산업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전자업체들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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