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스러워 모든 희생을 감수하며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구해다 주며 키운 자식이 나중에 불효를 하고 부모를 버리게 될 때 ‘내가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하며 서운해 하며 눈물을 짓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정말 모든 것을 베풀며 아낌없이 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하지만 진정한 사랑이란 자신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아무리 사랑을 주고 자신을 위해 희생을 한다고 해도 그 사랑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버림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상대방이 알던 모르던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상대방의 그릇된 말과 행동 까지도 인내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언젠가는 자신의 사랑을 알아주겠지 하며 기다리기만 하는 사람들 말이다.
한편, 반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쉽게 쉽게 헤어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늘 달콤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다. 처음 만나게 되면 상대방이 자신에게 배려해주는 마음의 달콤함을 즐기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게 되면 그 사랑에 익숙해지고 자신도 희생을 하며 사랑을 베풀어야 할 시기가 도래하게 될 때 그들은 여지없이 떠날 이유를 찾게 된다. 그들이 가장 큰 이유로 내세우는 "사랑이 식었다"는 말과 함께 뒤도 돌아보지 않게 된다.
혹시 지금 여러분은 사랑을 전할 대상이 있는가? 사랑을 전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에게 사랑하는 방법을 전해 주어야 한다. 사랑하는 방법을 전해 주기 위해서는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래서 사랑은 오래 참음이라고 했다.
사랑은 희생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사랑은 Give & Take라는 것을 알게 하여야 한다.
가끔은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버릴 때 실망과 서글픔에 오랜 여운을 간직하게 된다. 당신이 진정 사랑하고자 하는 대상이 있다면 사랑을 전하기 전에 먼저 희생과 인내를 가르쳐 주어야 한다.
사랑은 받는 것 이전에 주는 것이 먼저인 것을 가르칠 때 당신은 떠나버린 사랑을 위해 다시는 가슴아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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