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에서 배우 이유리가 복수혈전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백도희 행세를 하며 강태준(서준영 분)을 속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나연이 백도희 행세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나연과 백도희가 쌍생아이기 때문이다.
강태준은 자신의 첫사랑인 이나연이 죽은 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나연과 꼭 빼닮은 백도희가 자신에게 접근하자 백도희에게서 이나연의 향기를 느끼고 괴로워했다. 백도희인 척 하는 이나연이 자꾸 강태준과 이나연만 공유하는 추억들을 강태준에게 상기시켰기 때문.
결국 극도의 카오스에 빠진 강태준은 20일 방송되는 '천상의 약속' 예고편에서 술기운에 의존해 이나연에게 키스를 하는 등 파격 행보를 이어갔다.
이때 하필 장세진(박하나 분)이 강태진과 이나연의 키스 장면을 목도하는 바람에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