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 이번에도 악역? "남편이 TV 보다가 살짝 일어나서 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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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이번에도 악역? "남편이 TV 보다가 살짝 일어나서 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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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 천상의 약속 이유리 (사진: MBC '천상의 약속') ⓒ뉴스타운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복수를 위해 가족도 외면하는 냉정함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에서는 쌍둥이인 백도희의 삶을 살고 있는 이나연(이유리 분)의 집을 찾아온 양말숙(윤복인 분)과 이은봉(조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나연(이유리 분) 자신의 집을 찾아온 엄마 양말숙을 밀치며 "그쪽 딸하고 내가 닮았다는 건 알겠는데 그건 그쪽 사정"이라며 "남의 집에 불쑥 찾아와서 이러는 거 실례다"라며 차갑게 말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전 작품에서도 악역을 맡은 바 있는 이유리는 남편이 자신을 피한다고 밝혔다.

이유리는 지난 2014년 8월 "(작품에서)너무 독하게 나오다보니 남편 분이 조금 무서워할 것 같다"는 말에 "남편이 TV를 보다가 제가 거짓말하는 장면이 나오면 살짝 일어나서 나가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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