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박병호의 시즌 2호 홈런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내 이지윤 아나운서의 남다른 내조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 이지윤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병호를 향한 남다른 내조법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지윤은 "잘해도 못해도 '잘했다'라고 하는 게 전부다"라며 "야구는 만천하에 공개되는 스포츠인데 잘 못 한날은 당사자 마음이 오죽하겠나"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박병호가 저조한 홈런 성적과 1할 타율로 고민할 당시 "자기가 언제부터 3할 타자였어?"라고 일침을 날려 깊은 깨달음도 준 것으로 전해져 남다른 내조법에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한편 17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미니에폴리스 타켓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박병호가 솔로 홈런을 날려 점수 차를 6-4로 벌리고 승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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