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마추어 그림모임 '빈센트' 전시회 ‘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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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마추어 그림모임 '빈센트' 전시회 ‘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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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문화동호회 문화공장에서 순수 아마추어들이 세 번째 그림 전시회 준비

▲ 전시회 참여작가 모임 '김지현, 박진영, 백경림, 박현진, 김영심, 김선영, 최봉균, 박재균, 최호익' ⓒ뉴스타운

대구지역 문화발전소인 ‘문화공장(대표 박길도)’의 소모임 ‘빈센트’는 4월 9일 토요일부터 17일 일요일까지 약전골목에 위치한 태 갤러리(중구 서성로 34-1번지, 홍스 커피 內 위치)에서 전시회를 기획한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박길도 대표는 "그림을 좋아하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모여서 자신의 취미를 즐기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렇게 열정적인 준비와 함께 전시회를 가지게 되어 참 뜻깊은 것 같다”고 전했다.

▲ 전시회 작품 구상, 제작 중인 미술 활동가 '이지은' ⓒ뉴스타운

그리고 이번 전시회 지도 미술 선생님인 배지영 화가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에서 이렇게 세 번째 전시회를 준비하는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대구 지역의 문화발전에 또 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전시회다."고 언급했다.

▲ 이번 전시회 지도를 맡은 '배지영 화가' ⓒ뉴스타운

이번 전시회는 4월 10일 저녁 6시 오픈식으로 그 시작을 알리며 17일까지 전시기간 기간 내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마추어 미술 지망생 중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박현진 씨는 "지역에서 많은 자원봉사활동과 문화활동을 기획하는 문화공장의 이번 전시회는 대구의 문화에 작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인터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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