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에서 '힙통령'으로 불린 장문복이 화제인 가운데, 래퍼 아웃사이더를 향한 장문복의 애정이 눈길을 끈다.
아웃사이더는 지난달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2'에서 속사포 랩을 했던 '힙통령'을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힙통령. 그 친구도 눈여겨봤었다. 랩은 너무 부족한데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웃사이더는 "같이 무대를 서 봐서 안다. 그 친구가 당시 Mnet에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크레이지 보이스 상을 받았다.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해서 제가 무대에 깜짝 출연해서 함께 했는데, 놀랐던 게 무대에서 이 친구의 에너지가 저한테 밀리지 않았다는 거다. 에너지가 엄청나더라"고 전했다.
또한 아웃사이더는 "당시 타이거JK 형이 '이 친구는 천재'라고 SNS에 올리기도 했고, 빅뱅 친구들이 이 친구 랩을 따라 하기까지 했다. 랩은 부족했지만 에너지가 있었기에 이슈가 됐다고 본다"며 "이 친구가 군대 가고 나서도 휴가 나와서 저를 찾아오고 그랬다. 그 친구가 랩을 잘하게 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문복은 지난달 31일과 1일에 걸쳐 공개된 아웃사이더 정규 4집 '피고 지는 날들' 수록곡 'Become Stronger'의 뮤직비디오 티저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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