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욱 칼럼] 소자본 커피전문점 창업의 7가지 성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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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욱 칼럼] 소자본 커피전문점 창업의 7가지 성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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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승욱 대표이사, 하겐커피 ⓒ뉴스타운

저성장경제 속에서 여성창업, 주부창업 등에 관심 많은 여성뿐 아니라 인생 후반전을 새롭게 준비 중인 40-60대의 중∙장년층에서도 요즘 소자본 창업의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그러나 매장준비나 운영방법이 전무하고 지식도 배워야 하는데, 적은 사업자본 갖고 될까? 하는 불안감이 있을 수 있다. 과연 성공적인 소자본창업의 전략적 노하우는 무엇일까?

간략히 소자본창업의 정의를 소개하면, 점포비를 포함해 1억 원 미만이 투자된 창업을 말한다. 소자본창업의 장, 단점은 무엇일까. 일단 소자본 창업의 장점은, 상가 권리금이 적어 창업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1인 운영으로 종업원을 둘 필요가 없어 추가 인건비에 대한 유연성, 운영에 따라 투자 대비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한편, 단점으로는 지역적으로 B급 상권에 위치해 있고, 협소한 공간과 작은 매장으로 전문성을 알리기 어렵다. 또한 작은 가계에서의 매출은 한계가 있으므로 작게 시작해서 적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리는데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한다.

하겐커피 창업자들에게 소개하는 소자본 커피전문점 창업의 7가지 성공전략을 정리해보았다.

첫째,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현실적인 문제에 접근하여 업종이 자신에게 맞는지 살펴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구체적이고 실리적인 목표부터 세운다. 더불어 인터넷, 신문, 잡지 등을 통해 창업에 대한 트랜드, 성공, 실패 사례 등을 꼼꼼하게 찾아보아야 한다.

둘째, 외관 인테리어도 중요하다. 33 (10평)이하의 소형 점포는 유동인구를 주 타겟층으로 하기 때문에 몇 초 만에 고객의 눈길을 잡아야 한다. 따라서 차별화된 외관 인테리어는 안정적인 운영 매출의 기초임을 알아야 한다.

셋째 전문성으로 승부해야 한다. 작지만 강한 점포로서 사업영역을 좁히고 전문점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객의 얼굴을 기억하고 일대일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절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

넷째 효율적인 동선확보가 중요하다. 혼자서 매장을 운영하는 만큼, 혼자 주문받고, 음식, 서비스등을 제공하려면 공간 이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섯째, 입지가 중요하다. 입지분석이 80%를 좌우하는 만큼 주 타겟층을 명확히 해서 유동인구나 상권의 특징을 살피고, 지역과 상품이 잘 맞는지 파악해야 한다.

여섯째,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접어든 업종이 안전하다. 소자본 창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저가 아이템을 선택해서는 안된다. 업종 특성이나 시장 트랜드를 파악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너무 튀거나 앞서가서도 안된다.

일곱번째, 초기 투자비를 최대한 낮추어야 한다. 무리한 투자로 단기간에 승부를 하겠다는 것은 안되며, 특히 초보창업자라면 1억 원을 넘는 것은 최대한 자제 해야 한다. 초기점포에 저투자를 함으로서 원금회수, 수익성 제고 등에 신경쓴다.

카페창업, 커피숍창업은 섬세한 전략과 차별화된 경쟁력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특히 초보창업자의 경우 선뜻 나서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 이럴 때에는 커피창업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창업 전 과정에 걸쳐 가맹점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매장 내 동선과 신체조건을 고려해 기기, 주방 디자인 등의 맞춤 설계인테리어 계측을 적용해 전혀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점주의 만족도가 높고, 외부지원 시스템 또한 상권 분석과 최적의 입지분석 등 전문가를 포함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해야한다.

홍승욱 대표이사, 하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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