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가 페사로 월드컵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지난 3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개최된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페사로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곤봉과 리본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전날 개인종합을 4위로 마친 손연재는 은메달 획득으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이 가운데 손연재의 과거 출연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손연재는 경기 도중 찍힌 자신의 옆구리 살에 대해 언급했다.
손연재는 "변명을 하자면 의상의 허리 고무줄이 세게 조여서 그렇다"며 "원래 마른 체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연재는 "사실 관리하기가 정말 힘들다. 훈련 중에는 매일 몸무게를 잰다"며 "물만 먹어도 살이 찔 때가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아무리 먹어도 안 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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