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보이는 라디오"의 탄생이다. 그동안 관례적으로 라디오는 인간의 귀를 통해서 들어오는 청각 매체로서, TV는 시각적 매체로 인식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가수들은 좀 더 홍보효과가 큰 시각매체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해왔고, 라디오 매체는 그만큼 등한시 해왔던 것이 현실이었다.

임단아 가수는 라디오 방송국의 게스트로 참여하여 토크와 노래를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SNS(소셜 네트워크 시스템)를 통하여 공개하고 있다.

여태껏 가수들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 시점이 지나면 사라지는 아쉬운 프로그램을 유튜브 등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언제든 볼 수 있는 시도를 한 것이다. 

홍보효과와 더불어 그 가수의 매력을 충분히 알 수 있게 한 영상 어필 시도가  다른 가수들도 시도하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여태까지는 게스트 출연 후 스튜디오 출연 기념 인증사진을 찍고서 출연했었다는 추억의 사진으로 그 가수의 존재감을 드러냈던 방식에서, 좀 더 나아가 TV매체처럼 시각적 효과로 더욱더 팬층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홍보 방식의 탄생을 알렸다.

이는 마치 인공지능 알파고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잠실체육관 버벌진트ᆞ산이 힙합 콘서트에서의 장르가 전혀 다른 트로트 가수  임단아의 깜짝 공연과 장충체육관 프로배구 이벤트 무대에서의 신인 걸그룹 독점(?) 무대 이다시피 한 곳에서 트로트 장르를 최초로 올려 큰 박수를  받았다 '당신만 사랑할래요 '의 선거 로고송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디오 마포 방송국, 전주교통방송국 출연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이다. 오는 14일에는 울산 교통방송"차차차" 프로그램 출연도, 일명 '보이는 라디오' 영상 촬영 포맷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 한중문화관에서 '임단아&프랜즈'콘서트(2015년12월 20일)에 이어 임단아 신곡 '우리 사랑 꿀맛이야'(황계호 작사ᆞ작곡)도 라이브 콘서트를 통하여 3월 26일 신곡 발표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임단아는 "초심으로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이 길을 걸어왔기에 지금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이 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