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우울, 불안, 스트레스 경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신화평 한의약 스트레스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공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실은 우울증,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을 통해 보다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스스로 화를 관리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는 것.
오는 4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실은 ▲월요일 공주시 보건소 ▲화요일 추계 보건진료소 ▲수요일 문천 보건진료소 ▲목요일 신흥 보건진료소 ▲금요일 평소 보건진료소에서 진행하며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 외부 전문강사, 한의약 건강관리팀 등이 참여,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근력강화 스트레칭 ▲기공체조 ▲진단검사(화병, 치매, 우울증, 건강측정) ▲한방진료 ▲행복한 노년을 위한 양생요법 ▲심신안정을 위한 한방향첩 만들기 ▲천연염색 ▲아로마테라피 손 마사지 ▲치매예방교육 ▲구강 및 건강관리교육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스트레스교실, 관절염교실, 중풍예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극복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ㆍ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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